기사 메일전송
부천시의회, 병오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2026년 의정활동 본격 시동 -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등 심사 예정
  • 기사등록 2026-01-15 22:23:25
기사수정

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시정 운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의회


[한국의정신문 임주리 기자 ]


부천시의회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시정 운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회의로,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연초 계획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본회의는 의장 개회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 안건 처리와 함께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해 시정 방향과 연계된 각 부서의 추진 계획이 보고되면서, 시의회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정책 실효성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섰다. 의원들은 단순한 계획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이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치게 된다.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과 시민 생활과의 연관성을 면밀히 살펴본 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의 경우, 제·개정 취지와 집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가 제시한 연간 사업 계획이 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정책 목표가 명확히 설정돼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의원들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수치와 성과 중심의 보고보다는 사업 추진 배경과 행정 판단의 근거를 보다 명확히 제시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는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실제 행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겠다는 의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천시의회는 새해 첫 회의인 만큼 의정 운영의 기본 원칙도 재차 강조했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자료 검토를 병행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보고나 간담회를 통해 보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와의 협력 속에서도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본회의장에서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한 회의가 진행되며, 회의 전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의원들은 각자 노트북을 통해 안건 자료를 확인하며 질의와 토론에 참여했고, 회의 진행 상황은 체계적으로 관리됐다. 이는 효율적인 회의 운영과 함께 의정 자료의 투명한 관리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부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새해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 되는 회의”라며 “연초 계획된 정책과 사업이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을 처리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제28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부천시의회는 2026년 한 해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15 22:23:25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