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1월 7일 김해 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서 열린 ‘김해 진례기업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김해 서부권 핵심 산업 거점인 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찾아 입주기업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최학범 의장은 1월 7일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월드튜브에서 열린 ‘김해 테크노밸리산단 입주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최 의장과 주봉한 도의원, 경남도 및 김해시 관계자, 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기업 경영 환경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 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력 수급, 산업 인프라, 규제 개선, 기업 지원 정책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학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 테크노밸리산업단지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집적된 서부권 핵심 산업 거점”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선순환시키며 김해 서부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도의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특히 현장의 의견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생생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필요한 지원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중소·중견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참석 기업인들은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서부권 산업단지가 경남 산업 구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의 미래 경쟁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현장을 직접 찾고, 기업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해 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찾은 이번 행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최학범 의장의 의정 철학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자리로, 경남도의회가 추진하는 현장 중심·경제 중심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