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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동작구 신년인사회서 2026 시정 구상 제시 - 정원도시·주택공급·광역교통 등 생활 밀착형 정책 강조
  • 기사등록 2026-01-07 16: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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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6일 오전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동작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6일 오전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동작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구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청장 신년사, 2026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변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먼저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도시 곳곳을 정원처럼 가꾸는 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들섬 일대 개발과 관련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동작구와 직결된 주요 현안도 언급됐다. 오 시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수~과천 복합터널을 올해 4월 착공해 교통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노량진 일대를 중심으로 신규 1만 가구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동작구를 포함한 서울 남부권의 주거 안정과 교통 여건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 방향으로 풀이된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정책 기조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새해에도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보듬고, 시민 모두가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복주머니 전달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오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건네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6일 오전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동작구 신년인사회’에서 복주머니 전달 퍼포먼스를 하며 구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이번 동작구 신년인사회 참석은 2026년 서울시정의 방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각 자치구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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