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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의 포커스] AI 교육은 국가 책무…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화답한 EBS, 중장년 AI 교육 나선다
  • 기사등록 2026-01-05 1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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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BS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인공지능(AI)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발언 이후, 공영방송 EBS가 전 국민 AI 교육을 겨냥한 대규모 실천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EBS는 2026년 신년 특집으로 <클래스e> ‘AI, 모든 것의 미래, 모든 이의 미래’를 편성해, AI 기초 개념부터 실무 활용까지 아우르는 집중 강연 시리즈를 방송한다. 방송은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월~목 오전 5시 30분 EBS1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양 강좌를 넘어,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전 국민 AI 역량 강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공영방송이 응답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모든 국민에게 한글과 산수를 가르치듯 인공지능을 익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 교육을 특정 계층이나 전문가 영역이 아닌 보편적 시민 역량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분명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EBS는 이러한 발언을 단순 인용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콘텐츠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핵심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는 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글로벌 AI 인식 조사에서 한국의 50대 이상 인구가 주요 선진국 가운데 AI 인지도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난 점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디지털 전환의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프로그램 기획 전반에 녹아 있다.


강의 구성은 정책 메시지와 현장 적용을 동시에 고려했다. 박태웅 강연자는 AI의 기본 개념과 글로벌 AI 패권 경쟁을 통해 국가 전략 차원의 이해를 돕고, 김대식 교수는 AGI(범용인공지능)가 산업과 권력 구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반병현 작가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활용법을 통해 기술 이해의 문턱을 낮춘다.


실무 강의에서는 챗GPT를 비롯한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문서 작성, 콘텐츠 제작, 업무 자동화, 창업 및 비즈니스 적용까지 다룬다. 특히 5060 세대를 위해 ‘추억을 되살리는 AI 가족 영상 만들기’와 같은 생활 밀착형 강의도 포함해 AI가 일상과 단절된 기술이 아니라 삶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BS 지식콘텐츠부 클래스e 임시진 PD는 “AI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상황에서 국민 누구도 변화의 흐름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이 강조한 ‘모두를 위한 AI 교육’을 공영방송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의 실천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클래스e>는 그간 시대적 전환점마다 공공 지식의 방향을 제시해온 EBS의 대표 지식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AI 특집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기점으로 AI 교육을 국가 의제에서 시민의 일상으로 연결하는 구체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책적·교육적 의미를 함께 지닌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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