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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실적을 제도로 점검하다…제주도의회, 하반기 의정 홍보 평가의 의미
  • 기사등록 2026-01-04 09: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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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과 의사담당관(최우수), 농수축경제전문위원(우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장려)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의회

[한국의정신문=조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상봉은 12월 22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부서별 의정 홍보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보다 충실히 알리고, 의정 정보 전달 과정 전반을 점검·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절차로 진행됐다. 하반기 평가 결과 최우수 홍보부서에는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과 의사담당관이 선정됐다. 우수 부서로는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장려 부서로는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렸으며, 수상 부서의 부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는 의정활동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동시에 도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부서별 홍보 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홍보 성과를 정례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의정 정보 제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설명이다.


평가는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현황과 실제 보도 실적, 도의회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여부, 전략적 홍보 추진 등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각 항목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뉘어, 단순한 자료 배포 건수뿐 아니라 내용의 충실도와 전달 방식까지 함께 살폈다. 이를 통해 홍보의 양적 성과와 질적 수준을 동시에 점검했다는 점이 이번 평가의 특징으로 제시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과 의사담당관은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도민과 언론에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은 관련 상임위 활동과 정책 논의를 꾸준히 알린 점이,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은 보건·복지·안전 분야 의정활동을 성실히 공유한 점이 각각 반영됐다. 각 부서는 평가 결과를 통해 향후 홍보 방향과 보완 과제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상봉 의장은 의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이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질 높은 보도자료를 언론에 제공하는 과정이 의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의정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의정 홍보를 단순한 행정 지원 업무가 아니라 의회와 도민을 연결하는 정책 소통 수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평가 항목을 통해 홍보의 체계성과 전략성을 점검함으로써, 의정활동 공개를 제도적으로 관리하려는 흐름으로도 해석된다. 향후 이러한 평가가 각 부서의 정책 설명 방식과 정보 공개 수준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도민 참여 확대와 어떤 연결 고리를 만들어낼지가 의정 홍보의 다음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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