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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교육 현장 직접 찾았다…세종대성고·유아생태체험센터 방문해 교육여건 점검
  • 기사등록 2025-12-31 19: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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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지난 29일 세종대성고등학교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를 방문해 교육 여건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학교와 교육시설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과제를 살피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방문한 세종대성고등학교는 세종시 관내 유일의 사립고등학교로, 1966년 성남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2020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학교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립학교가 겪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 학교시설 보수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첨단과학실 및 지능형 과학실 설치·운영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학교의 우수 사례를 확인하는 한편, 사립학교 특성상 제도적 지원에 한계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교육청 및 관계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는 유아들이 자연을 기반으로 한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이곳은 세종시 관내 유아와 지역사회가 자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과정 안팎에서 활용되고 있다.


위원회는 솔솔놀이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현재까지 반영된 요구 사항이 적절한지, 2026년 운영을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자리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간 연장 ▲아이들을 위한 충분한 휴식 공간 마련 ▲마을 연계 체험 프로그램 확대 ▲활용도가 낮은 시설의 용도 전환 및 이용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유아기부터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태 중심 교육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윤지성 위원장은 “학교 운영은 공립과 사립을 막론하고 쉽지 않은 과제”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세종대성고등학교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솔놀이터는 세종 아이들을 위한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이라며 “자연친화적 교육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현장 점검이 세종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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