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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특별기구로 풀어낸다
  • 기사등록 2025-12-31 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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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위원장은 선출 직후 서울 시내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한국의정신문=조재옥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은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특별위원회 출범과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다. 서울 전역의 초·중·고교와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이지만 집중적인 의정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학교와 학원가를 생활권 단위로 바라보고, 현행 교통안전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2선거구)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각각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앞서 제332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와 제333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구성됐으며, 향후 6개월간 한시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교통·교육·도시안전 등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 교통환경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구상이다.


윤영희 위원장은 선출 직후 서울 시내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보행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서울시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이소라 부위원장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는 것이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위원회 역할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보도자료에는 서울시가 2020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사망·중상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보호구역 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함께 제시됐다.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기존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하고, 학교·학원가라는 특정 공간에 초점을 맞춰 추가적인 보완책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교통사고를 단속이나 캠페인 중심으로 다뤄온 기존 접근에서 나아가, 공간과 생활권 단위의 제도 개선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의정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한시적 기구라는 점에서 단기간에 실질적인 점검과 대안을 도출해야 하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원가 교통안전 대책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은 과제는 위원회 논의가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집행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어떻게 이어질지다. 특별위원회의 6개월 활동 결과가 서울시 교통안전 정책 전반에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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