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 결과를 통해 이민석 의원이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의정 역량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이 주관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질의의 충실도와 정책 대안 제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총 15명의 의원이 우수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 의원도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년안심주택의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 혼합단지 재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짚어 실질적인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가 사실상 사유화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보행권 보호를 위한 행정의 책임을 강조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한 질의가 돋보였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현장의 문제를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려는 접근 방식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도 수상한 바 있다. 언론 평가에 이어 시민 평가까지 동시에 인정받으며, 행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의원은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잘못된 행정 관행을 바로잡는 실력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시민 삶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민석 의원의 행보가 향후 서울시 주거 정책과 생활 밀착형 행정 개선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