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관광자원 분석·브랜드 전략 제시…용인형 관광도시 도약 모색
  • 기사등록 2025-12-28 22:51:12
기사수정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회원들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용인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도시 브랜드 전략을 체계화하는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정책적 논의를 본격화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대표 황재욱)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관광자원 분석 및 브랜드 개발’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인시가 보유한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편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넘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연구를 수행한 용인시정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 및 잠재 관광지에 대한 체계적 분석 ▲관광자원 간 연계 전략과 정책 방향 제시 ▲지속가능성과 차별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도시 발전 방안 등 용인형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자연·문화·생활형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 발표 이후 참석 의원들과 관계 부서 관계자들의 질의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연구 성과를 일회성 보고에 그치지 않고, 향후 용인시 관광 정책과 도시 브랜드 전략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고도화, 지역 간 연계 강화 등 정책 실행 단계에서의 보완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황재욱 의원연구단체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용인시 관광자원의 강점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의원연구단체에서 제안한 정책과 브랜드 전략이 시정과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용인만의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의회가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 관광의 현재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관광정책의 방향성과 도시 이미지 구축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관광자원을 단순 홍보 대상이 아닌, 도시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자산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단체는 이번 연구용역 성과를 토대로 관광도시 브랜드 전략을 단계적으로 확산·정착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관광정책과 도시 브랜드 전략을 연계한 입법·정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돼 용인이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28 22:51:12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