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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하겠다”
  • 기사등록 2025-12-26 2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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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경기도 새해 예산안이 의결되며 올해 의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가 26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경기도 새해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며,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공식 폐회됐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한정된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이뤄주신 양당 대표단과 모든 의원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의장으로서 모든 아쉬움의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한 부분은 더욱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했던 점은 앞으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과제로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솔직한 성찰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도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며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책임을 내려놓지 않았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는 제도적 한계 속에서도 의정활동의 본질을 지켜온 의원들의 노력을 평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집행부를 향한 당부도 이어졌다. 김 의장은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의 전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달라”며 “흔들림 없는 집행을 통해 도민의 뜻에 답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민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향후 정국과 의정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는 제11대 경기도의회와 민선 8기 도정, 민선 5기 교육청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전환의 시기를 맞게 된다”면서 “그러나 1,420만 도민의 삶에는 단 한 순간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고,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며 “도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마지막까지 중심을 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한 경기도의회는 내년을 향해 다시 민생 현안과 도정 견제,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의 이날 발언은 남은 임기 동안 경기도의회가 지향해야 할 의정의 방향과 책임의 무게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한 메시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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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26 2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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