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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순 인천시의원, 외국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 ‘가교 역할’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인천의료기사연합회 업무협약 성사 이끌어 - 건강검진·통역·교육까지… 외국인 주민 원스톱 의료지원 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5-12-25 19: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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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이 외국인 주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인천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준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인천지역 외국인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에 기대를 표했다.


이번 협약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 성사 과정에서 박판순 의원이 두 기관을 연결하는 중재자이자 정책적 가교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박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에 참여했던 기관으로, 그간 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책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박 의원은 “외국인 주민 역시 인천 시민의 일원으로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 직역 단체로 구성된 지역 대표 의료 전문기관이다. 이들은 시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공공성과 전문성을 결합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연계 ▲기본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기관 이용 절차 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활치료 및 지속 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건강 캠페인과 다국어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는 통합 지원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과 최한규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위원장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 대상 의료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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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25 19: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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